어제는 PC 작업을 많이하고, 스마트폰을 많이 보게 되어서 그런지 뒷목이 너무 당기고 아팠습니다. 물론 이런 고통이 하루 이틀에 생긴게 아니고 사무실에서 PC로 업무를 10년 넘게 보다보니 생기게 된 고질병, 직업병 같은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게 된 결과물, 영광의 상처라고 해야하나 그런 성취 후의 후유증과 같은게 목이 아픈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목만 아픈게 아니고 어깨와 등, 그리고 두통까지 동반을 하게 되는게 문제입니다.
자주 발생되는 두통을 겪어본 분들은 그 고통이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으실 것입니다. 어떤 때에는 정말 너무 힘들어서 그로기상태가 되기도 합니다.
보통 이러한 두통을 경추성 두통, 경추성 통증이라고 말합니다. 경추성 두통은 목 주변의 근육때문에 나타나는 두통입니다. 항상 머리가 무겹다는 느낌이 있는데, 가끔 바늘로 머리를 찌르는 고통과 무기력함을 동반해서 괴롭힙니다. 이럴때 필자가 먹는 약이 타이레놀입니다.
타이레놀 중에서도 약효가 쎈 타이레놀 500을 2알 정도 복용을 합니다. 그러나 두통완화는 하루도 못가서 또 아파옵니다. 이렇게 해서는 계속 두통약을 먹어야해서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경추통에 따른 두통은 보통 목디스크에 의해서 발병을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목 디스크는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동일한 자세로 보다보면 일자목으로 되어서 디스크가 눌리거나 파손되는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사무직 직장인의 50% 이상이 이런 증상에 시달리고 있을 것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보통은 이런 두통이 왔을때 스포츠 마사지나 물리치료를 일시적으로 받게 됩니다.
그러나 정확한 증상을 모르고 치료를 하는 것은 근본치료가 아니고 일시적인 치료로 그치게 됩니다. 자 이제 필자의 경험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먼저 경추성 두통이나 통증이 왔을 때에는 먼저 병원을 찾아가야 합니다. 병원 중에서도 척추나 디스크 전문병원이면서 수술을 권하지 않는 보존치료 전문 병원을 찾는게 좋습니다. 재활병원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재활병원이나 디스크 척추 전문병원에서 먼저 CT촬영을 하고, 디스크 의심이 되면 MRI촬영을 하여 증상을 정확하게 확인을 해야 합니다. 필자는 이 과정을 거쳐서 목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허리는 디스크는 아니지만 좋지 않은 상태를 확인을 하게 되었습니다.
MRI비용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인데, 이제 건강보험에서 급여로 적용이 되어 기존보다 적은 금액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이 MRI검사 결과로 본인의 병 정도를 정확하게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때부터 관리가 들어 갑니다. 보존치료를 위해서 병원에서 유도하는 도수치료 약물치료를 병행을 한달 가량은 해야 합니다. 너무 아파서 병원을 간 것이기 때문에 소나기는 피하고 봐야죠.
어느정도 두통과 어깨, 등의 결림이 해소가 되면 그 다음부터는 개인적인 보존치료를 해야 합니다. 물론 그때까지도 혹시나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더라도 절대로 수술을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죽을 정도로 아픈 생활을 못하고 못 걸을 정도가 되어도 누워서 고통을 버티고 수술은 하지 말아주세요.
이제는 기대수명이 100세가량이기 때문에 그 몸을 보존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날 보다 더욱 많은 날을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수술은 절대로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보존치료를 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실천하는데 큰 도움을 받은 책이 아래의 백년허리, 백년 목 책입니다.
아래 이미지나 링크를 통해 해당 책의 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에서 나오는 보존치료 방법과 운동을 지금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3년이 지난 현재도 통증강도로 보면 가장 아팠던 때가 10이라면 현재는 1, 2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목이나 허리가 안좋은 분들은 아래 책의 내용을 읽어보고 본인만의 보존치료법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목이나 허리통증, 그리고 두통이 모두 사라지는 그날을 기대하며 본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